예비군을 다녀왔다. 작년에는 아침에 토스트랑 우유를 줬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없더라… 배고프게..ㅡ_ㅜ 작년이랑 시스템이 좀 변했다.. 출석체크도 전자서명시스템을 도입하고 탄띠도 안주고 좀 빡세게 시킬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하지만..역시나 예비군은 말 더럽게 안들어쳐먹는다 -_-; 그래도 할건 다 하지만..)
사격 결과는 일격필살! 초탄에 적의 폐를 관통시키고 나머지는 초탄의 반동 때문에 철모가 흘러내려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마구잡이로 쏴서 이상한데 맞아버렸다 -_- 하긴 내가 뭐 사격을 원래 잘하는건 아니지만..(작년에도 철모가 흘러내려 완전 개판으로 쐈다. 귀마개만 아니었어도 좀 덜할텐데..귀마개를 좀 작은걸 주던가..내년엔 준비해가던가 해야지..)
대충 쏘고 귀마개를 벗고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데 옆사로에 있던 호근이가 총에 문제가 있어서 뒤늦게 격발하는 바람에 귀가 하루종일 멍하다 -_-이상한건 분명 호근이는 내 오른쪽에 있었는데 왼쪽 귀가 멍하다는거..대체 무슨조화인지 모르겠다. 돌아오는길에 수고비로 받은 돈을 쪼개서 크루저 한병을 사먹고 성민이가 쏘는 고기를 먹고 왔다. 간만에 애들이랑 있는건데 알바 떄문에 금방 빠졌다. 알바를 주말로 바꾸고 싶은데 할만한 일이 눈에 안 들어온다. 아..정말 피곤하다..

HP | HP Scanjet djf2200
*음.. 나는 오빠야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는 애기랑 시간보내는게 좋은데..ㅜ 뭐 어찌됐든, 향토 예비군 아찌 수고가 많으시왔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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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