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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2 2월 11일

2월 11일

하루하루.. 2008/02/12 00:22
불탄 국보 1호 숭례문(터)를 답사 하고 왔다. 좀 늦은시각에 도착했는데..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다 보도차량도..주변엔 어느새 바리케이트가 쳐져있었고 불에 전소된 누각부분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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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별 느낌없다. 그리 깊은 추억이 있는것도 아니고..솔직히 이럴때만 괜히 나서서 애국자인척 행세하는 놈들보다는 차라리 나처럼 담담하게 임하는것이 진실된 모습이 아닐까 한다. 그냥..우리나라 참 한심하다..태운놈 븅신.. 이런생각만 들었다.. 웃긴건..숭레문 개방한건 이명박인데 한나라당은 노무현탓이랜다..신경 덜썻다고.. 이런걸 보면 죄다 대가리에 대못을 박아주고 싶다. 에휴...그래도 살아남으려면 나도 저런인간이 되야한다는게 더욱 슬픈현실.

뭐 어쨋든.

숭례문을 답사하고 마침 그쪽에 간 김에 겸사겸사..정선이를 만났다. 몇개월만에 만난건데..요즘 많이 힘든가보다..몰골이 많이 안좋앗다.. 그래도 아픈티보다 생기발랄한 모습 보여서 다행이엇다. 명동의 스타벅스에가서 캬라멜 마끼아또랑 플레인 치즈케익을 얻어먹었다. 사실...스타벅스 딱 두번째 가본거다ㅋㅋㅋㅋ 잠깐 얘기한거 같았는데 어느새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고..정선이가 다른약속이 있어서 일찍 헤어졋다..나중에는 약속이 늦어져서 추위에 떨었다고- _- 나는 엉덩이 닥끈하게 동대문부터 앉아서 왓는데..후후

비행기타고 떠나갓던 호근이가 귀국하고 인천에 올라왔다. 작년 내 생일날 보고 거의 10개월만에 보는건데..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었다. 언제나 옆에 있었던것처럼 어색하지 않은 대화.. 이제 방구하고 이사하면 앞으로 자주 볼수 있겠지..

...아..방안에 매케한 냄새가 가득하다.. 뭘 태우는건지... 사실 현관문에 약간 틈이잇는데 그 틈으로 냄새가 다 들어오는거 같다.. 내일 마트가서 전자사전에 쓸 배터리랑 문풍지랑 사와야겠다. 다 싸발라 버려야지.. 그리고 매트리스도 슬슬 치워야겟다.. 맨바닥에 카펫깔고 자야지.. 그나저나 그마켓에서 매트랑 베게 주문햇는데..언제쯤에나 올라나..
2008/02/12 00:22 2008/02/12 00:22